감사원 자체감사활동심사평가…한수원 지난해 이어 A등급 받아
감사원 자체감사활동심사평가…한수원 지난해 이어 A등급 받아
  • 김옥선 기자
  • webmaster@energytimes.kr
  • 승인 2019.06.19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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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본사(경북 경주시 소재) 전경.
한수원 본사(경북 경주시 소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수력원자력(주)이 감사원 주관 2019년도 자체감사활동심사평가에서 적극업무면책제도 활성화 등 자체감사활동 개선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최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한수원은 이번 평가에서 지난해 적극업무면책제도를 활성화하는 한편 면책인용건수를 대폭 향상시켜 일하는 청렴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한수원은 감사품질팀을 발족함으로써 감사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데 이어 안전감사팀을 신설해 모든 사업소 안전위해요소와 취약요인을 사전에 점검하는 등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감사활동을 수행한 바 있다.

박석진 한수원 상임감사위원은 “엄정한 감사기조를 바탕으로 소극적인 업무관행에 대해선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적극적으로 일하는 회사 분위기를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감사원은 자체감사 개선과 발전을 유도하고 국가 전체 감사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매년 자체감사활동심사평가를 하고 있다. 올해 국가기관·지자체·공기업 등 623곳이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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