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남부발전(주)이 감사원 주관 2019년도 자체감사활동심사평가에서 감사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상위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남부발전은 ▲감사인프라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등 4개 분야 29개 지표에서 자체감사인프라 개선을 위한 내부규정 강화와 일상감사를 통한 예산절감 등 적극적인 경영건전성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뿐만 아니라 남부발전은 자체감사기구 대내외 신뢰도 확보와 감사품질 제고를 위해 공기업 최초로 위험관리·내부감사품질 국제인증을 취득하는 한편 감사원 적극행정면책제도 활성화 동참으로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손성학 남부발전 상임감사위원은 “남부발전은 포용적 감사문화 정립으로 업무에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도록 감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등 이번 평가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감사원은 자체감사 개선과 발전을 유도하고 국가 전체 감사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매년 자체감사활동심사평가를 하고 있다. 올해 국가기관·지자체·공기업 등 623곳이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