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이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께 스마트팩토리 구축지원을 받게 될 중소기업 10곳을 선정한데 이어 지난 18일 본사(울산 중구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동서발전과 산업단지공단은 전문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역량과 요구수준 파악, 솔루션구축프로그램, 솔루션연동자동화장비, 제어기·센서 등 첨단기술 현장적용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제품설계·생산공정·재고관리 등을 개선함으로써 업무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시켜줄 예정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등으로 인해 제조업 내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강도 혁신이 요구되고 있으나 중소기업들은 자본·기술·운영 등의 분야에서 노하우 부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한 뒤 “앞으로도 동서발전은 스마트팩토리 구축지원 등 협력기업과 동반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중소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서발전은 이날 스마트팩토리 구축지원 선정기업과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협약을 함께 체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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