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정재훈)이 혁신추진과정에 국민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내달 5일까지 국민과 함께하는 경영혁신 국민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 공모분야는 ▲고유 업무 공공성 제고 ▲포용적 공공서비스 제공 강화 ▲경제 활력 제고 / 일자리 중심 경제 선도 ▲혁신성장 뒷받침 ▲공정경제 기반 구축 ▲적극행정 확산 등 조직운영 혁신 ▲투명·윤리경영 강화 ▲국민 참여·협력 확대 등이다.
특히 한수원은 응모한 작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우수한 아이디어 7건을 선정한 뒤 제안자에게 모두 6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 이 아이디어 추진가능여부를 검토한 뒤 혁신추지노가제와 내부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 공모전은 국민의 시각에서 문제점을 바라보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국민 주도의 혁신을 추진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 뒤 “한수원은 국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경영혁신활동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이 공모전에 모두 87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이중 6건이 우수한 아이디어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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