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으로 하나 된 남부발전…상급단체 다른 두 노조도 의기투합
청렴으로 하나 된 남부발전…상급단체 다른 두 노조도 의기투합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06.17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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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이어 전국 7곳 사업소에서 노사 간 반부패·청렴 공동실천협약 체결
남부발전 청렴T/F 새롭게 조직한데 이어 청렴정책 효과·집중적으로 추진
남부발전 로고.
남부발전 로고.

【에너지타임즈】 남부발전이 청렴으로 하나가 됐다. 노사 간 벽을 허문데 이어 상급단체가 다른 두 노조도 청렴을 두고 벽을 허물었기 때문이다.

17일 한국남부발전(주)에 따르면 남부발전은 지난 5월 28일 한국노총을 상급단체로 두고 있는 한국남부발전노동조합을 비롯한 민주노총을 상급단체로 두고 있는 한국발전산업노동조합 남부지부 등과 반부패·청려 공동실천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최근까지 전국 7곳 사업소는 노조지부와 청렴공동실천협약을 모두 체결했다.

이 협약은 청렴실천에 노사가 따로 없으며 공동의 노력으로 청렴일등 공기업을 달성하자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남부발전 임직원들은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청렴으로 하나 되는 남부발전을 건설하는 한편 국민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한층 더 노력하게 된다.

손성학 남부발전 상임감사는 이 협약이 체결되는 모든 일정을 함께 하면서 “청렴이 남부발전 문화로 내재화될 때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으며 모든 직원이 청렴 자부심을 갖고 업무를 수행할 때 부패근절은 물론 공기업 본연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감사실·윤리부서·인사부서 등으로 청렴 태스크포스(T/F)를 새롭게 조직해 청렴정책을 보다 효과적이고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본사와 7곳 사업소에 청렴활동 격려금을 지급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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