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중부발전(주)(사장 박형구)이 유연탄·LNG 등 발전연료부문 인력양성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소재머드린호텔(충남 보령시 소재)에서 직원 25명을 대상으로 발전연료 도입·운영에 관한 교육인 ‘제5회 KOMIPO 연료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 아카데미는 발전공기업 유일의 발전연료전문교육으로 2015년 시행 후 5년째를 이어지고 있으며, 발전연료별 이론·실무교육을 비롯해 국내외 현장교육 등을 통한 지식을 배양하는 한편 세계연료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등 미래경쟁력 확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LNG트레이딩 중심지인 싱가포르 등 해외법인 근무자들이 강사로 참여해 세계연료시장 중심지에서 습득한 연료시장 동향과 업무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김신형 중부발전 기획본부장은 “세계적으로 발전연료 사용에 대한 패러다임이 친환경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고 시장상황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발전연료 인력양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뒤 “앞으로도 중부발전은 발전연료업무에 대한 끝없는 자기개발과 혁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연료아카데미 우수교육생으로 선발된 인원을 국내외 현장심화교육을 받도록 한 뒤 발전연료협업부서에 우선적으로 배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