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전기요금 확인 가능해져…한전 미리보기 서비스 제공
실시간 전기요금 확인 가능해져…한전 미리보기 서비스 제공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9.06.1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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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나 인터넷 사이버지점 등 접속하면 확인 가능
전기사용량 몰라 불안해하던 소비자들의 불편 크게 줄 것으로 기대돼
한전 본사 전경.
한전 본사 전경.

【에너지타임즈】 실시간으로 전기요금을 확인할 수 있었던 불편함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한전이 모바일과 인터넷으로 전기요금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한국전력공사(대표이사 김종갑)는 소비자들이 실시간으로 전기사용량과 전기요금을 확인할 수 있는 ‘우리 집 전기요금 미리보기 서비스’를 14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소비자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나 인터넷 한전 사이버지점에 접속해 계량기에 표시된 현재 수치를 입력하면 월 예상사용량과 전기요금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이 서비스는 아파트와 개별세대 등 주택용 전기를 사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제공되며, 간단한 접속과 수치 입력으로 전기요금을 알려주는 한편 전기사용량 추이와 과거 전기사용량과의 비교정보제공으로 효율적인 전기사용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한전 측은 이 실시간으로 당월 전기사용량을 알 수 없어 불안하다는 소비자들의 불편함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한전 관계자는 “한전은 세대별 계량정보를 원활히 제공하기 위해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더욱 유용한 전기사용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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