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정재훈)이 유입변압기 내 존재하는 가스의 종류와 농도를 상시적으로 감시해 변압기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인 유중가스감시장치를 중소기업인 한빛EDS와 3년 간 협력연구를 통해 광음향식 유중가스감시장치를 개발·국산화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광음향식 유중가스감시장치는 가스가 흡수하는 빛에너지 압력변화를 소리신호로 검출하는 것으로 신뢰성이 높고 내구성이 좋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국제기준에 따른 신뢰성 검증과 장기간 현장성능시험을 통한 해외제품대비 우수한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한수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수원은 지속적인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원전중소기업생태계 유지와 상생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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