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사고 현장대응 강화…서울도시가스 상반기 비상훈련 진행
가스사고 현장대응 강화…서울도시가스 상반기 비상훈련 진행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9.06.1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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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서울 강서구 방화동에서 진행된 서울도시가스 2019년도 상반기 비상훈련에 참여한 서울도시가스 직원들이 훈련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1일 서울 강서구 방화동에서 진행된 서울도시가스 2019년도 상반기 비상훈련에 참여한 서울도시가스 직원들이 훈련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서울도시가스(주)(공동대표 박근원·김진철)가 가스사고 발생 시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11일 서울 강서구 방화동 일대에서 2019년도 상반기 비상훈련을 시행했다.

이날 훈련은 대형굴착공사 후 지반침하에 따른 단일라인 중압배관 손상을 훈련시나리오로 진행됐으며, 서울도시가스는 이 훈련과 관련 ▲일상 업무 중 비상사태 발생 시 초동대응체계와 대처능력 ▲중압단일라인 가스사고대응매뉴얼 숙지 ▲다량사용처 비상연락체계와 공급중단 홍보 ▲Smart SCG 어플리케이션 활용 비상문자 활용 등 대규모 가스공급 중단 방지를 위한 배관운영능력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서울도시가스 측은 이번 훈련에서 ▲Smart SCG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차단밸브 확인 ▲안전점검원 현위치 상황실 연계 ▲긴급비상호출 등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안전관리 애플리케이션 우수성을 증명하고 직원들의 만족도와 편리성 등을 높이는데 역량을 집중했다.

황주석 서울도시가스 안전부문장은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과 비상조직별 정확한 업무분담을 통해 빠른 피해복구와 사고확산 방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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