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인천본부, 관내 도서지역 에너지효율화사업 추진
에너지공단 인천본부, 관내 도서지역 에너지효율화사업 추진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06.1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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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관리시공協 인천광역시회와 40곳 에너지설비 무상 점검·수리 예정

【에너지타임즈】 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이창후 본부장)가 인천 옹진군 자월면 소재 자월도·대이작도·승봉도 등 도서지역에 거주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와 관련된 설비를 무상으로 점검·수리해주는 2019년도 인천 도서지역 에너지효율화사업을 1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천지역본부 측은 100개에 달하는 도서로 구성된 인천 옹진군 지리적 특성상 에너지와 관련된 서비스를 받는데 많은 시간과 비용을 필요로 함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해주기 위해 한국열관리시공협회·인천광역시회 등 에너지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도서지역 맞춤형 에너지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사업과 관련 인천지역본부는 보일러 가동상태 점검과 난방배관 청소를 비롯해 온도센서·전자펌프·연도 등 노후화된 부품교체 등을 추진함으로써 난방비 감소 등 에너지절감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창후 인천지역본부장은 “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는 2014년부터 에너지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인천 관내 도서지역주민들에게 에너지효율향상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에너지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인천지역본부는 난방설비 등 에너지설비효율 향상을 위해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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