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 몽골 공무원 대상 광해관리기술학교 운영
광해관리공단, 몽골 공무원 대상 광해관리기술학교 운영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9.06.1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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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몽골 현지에서 운영되는 광해관리공단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주최 몽골광해관리기술학교에 참여한 몽골 공무원들이 본격적인 교육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몽골 현지에서 운영되는 광해관리공단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주최 몽골광해관리기술학교에 참여한 몽골 공무원들이 본격적인 교육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함께 1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3일간 몽골 현지에서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2019년도 몽골광해관리기술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프로그램은 2일간 이론교육, 1일간 현장실습 등으로 기획됐으며, 광해실태조사를 위한 원격탐사·모델링·복원공법·복원사례 등을 소개하는 한편 몽골 울란바토르 날라흐구광해발생지역에서의 현장조사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참가자들은 한-몽골 간 광산환경관리 관련 정책·기술·사례 등을 공유하고 최근 몽골 울란바토르시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광산환경피해관리방안 등을 논의하게 된다.

또 광해관리공단은 지난 5월 발족된 미래코 글로벌 상생네트워크 소속 전문기술진들의 강사 참여를 지원함으로써 국내 중소기업이 몽골 광업환경시장을 탐색하고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청룡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몽골광해관리기술학교는 몽골 정책입안자인 공무원들의 광해관리에 대한 인식과 이해도를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 뒤 “광해관리공단은 이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몽골 광해방지시장 진출을 지원함으로써 민간부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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