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의 날 기념식…문 대통령 친환경차 확대 강조
환경의 날 기념식…문 대통령 친환경차 확대 강조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9.06.0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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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문 대통령이 창원컨벤션센터(경남 창원시 소재)에서 열린 환경의 날 기념식 후 수소버스를 타고 도심형 수소충전소로 이동하고 있다. / 사진=뉴시스
지난 5일 문 대통령이 창원컨벤션센터(경남 창원시 소재)에서 열린 환경의 날 기념식 후 수소버스를 타고 도심형 수소충전소로 이동하고 있다. / 사진=뉴시스

【에너지타임즈】 문 대통령이 2021년까지 노후경유자동차 100만 대를 조기에 폐차하고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빠르게 확대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5일 창원컨벤션센터(경남 창원시 소재)에서 열린 제24회 환경의 기념식에 참석해 수도권 미세먼지 배출원인은 대부분 경유자동차를 비롯한 수송부문이라면서 운행 중인 경유자동차를 조기에 감축하고 친환경자동차로 대체하는 정책이 빠르게 시행되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이 같은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수소버스는 미세먼지를 발생시키지 않는 것은 물론 1대가 1km를 주행할 때 4.86g, 연간 42만kg의 공기정화효과를 갖고 있다”면서 “성인 76명이 연간 마실 수 있는 공기”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정부는 수소버스 보급의 일환으로 2022년까지 시내버스 2000대, 경찰버스 802대를 순차적으로 수소버스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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