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새울원자력본부, 온배수로 키운 어패류 5만 마리 방류
한수원 새울원자력본부, 온배수로 키운 어패류 5만 마리 방류
  • 김옥선 기자
  • webmaster@energytimes.kr
  • 승인 2019.06.05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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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대송항(울산 울주군 소재)에서 진행된 한수원 새울원자력본부 어패류 방류행사에 참석한 참석자들이 원전 온배수로 키운 강도다리 치어 3만 마리와 전복 치패 2만 마리를 방류하고 있다.
5일 대송항(울산 울주군 소재)에서 진행된 한수원 새울원자력본부 어패류 방류행사에 참석한 참석자들이 원전 온배수로 키운 강도다리 치어 3만 마리와 전복 치패 2만 마리를 방류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한상길)가 월성원전에서 온배수를 활용해 키운 강도다리 치어 3만 마리와 전복 치패 2만 마리를 방류하는 행사를 5일 대송항(울산 울주군 소재)에서 가졌다.

새울원자력본부 측은 풍족한 수산자원을 조성함으로써 지역어민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이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이날 방류된 강도다리 치어와 전복 치패는 국립수산과학원 전염병검사를 마친 바 있다.

한상길 한수원 새울원자력본부장은 이날 방류한 어패류들이 해양생태환경에 잘 적응해 경제성 있는 어족자원 기반이 되기를 희망한 뒤 “새울원자력본부는 삶의 근간이 되는 바다를 소중하게 가꾸어 나가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울원자력본부는 지나 4~5월 울산 울주군 7곳 어촌계에 1만4000마리씩 모두 9만8000마리의 어린 전복을 배부해 방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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