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전력거래소·에너지공단 블록체인 REC거래 시범사업 추진
남부발전·전력거래소·에너지공단 블록체인 REC거래 시범사업 추진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06.04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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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기술 활용 신사업개발과 포용적 녹색국가 구현 핵심역량 집중 예정
4일 발전공기업협력본부(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남부발전이 전력거래소·한국에너지공단과 블록체인 활용 REC거래서비스 시범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 조영탁 전력거래소 이사장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4일 발전공기업협력본부(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남부발전이 전력거래소·한국에너지공단과 블록체인 활용 REC거래서비스 시범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 조영탁 전력거래소 이사장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이 전력거래소·한국에너지공단 등과 대국민 행정서비스 혁신의 일환으로 블록체인 특성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newable Energy Certificate) 거래서비스 시범사업을 추진키로 한데 이어 4일 발전공기업협력본부(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부발전 측은 이 업무협약 관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남부발전에서 추진 중인 블록체인 공공선도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이 업무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남부발전은 전력거래소·에너지공단 등과 ▲블록체인 기반 REC거래시스템 구축·실증 ▲신기술 도입에 따른 효율적인 업무절차 설계·검증 ▲정부 시범사업 후 합리적인 후속사업 추진방안 마련 ▲블록체인기술 도입에 따른 관련 업계 변화 대응 등에 협력하게 된다.

특히 블록체인 활용 REC거래서비스 시범사업은 REC거래 투명성과 대국민 편의성 등을 향상시키는 한편 발전사업자와 관계기관들의 점진적 확대를 통해 블록체인기술 초기시장 창출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남부발전은 전력거래소·에너지공단 등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기술을 활용해 신사업을 개발할 뿐만 아니라 포용적 녹색국가 구현을 위해 모든 핵심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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