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E 발전현황·고장여부…스마트폰으로 실시간 확인 가능해져
신재생E 발전현황·고장여부…스마트폰으로 실시간 확인 가능해져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9.06.04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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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신재생E 통합모니터링시스템 관리센터 오픈
전국 17곳 광역지자체별 신재생E 가동현황 실시간으로 통합관리도 가능해
대국민 서비스 향상되고 신재생E정책 개발 등에 도움 될 것으로 점쳐져
4일 오픈한 신재생에너지통합모니터링시스템 관리센터에서 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직원이 신재생에너지 발전현황을 살피고 있다.
4일 오픈한 신재생에너지통합모니터링시스템 관리센터에서 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직원이 신재생에너지 발전현황을 살피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스마트폰으로 보유한 신재생에너지설비에 대한 발전현황과 고장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관리센터가 문을 열었기 때문이다.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소장 이상훈)는 신재생에너지보급사업으로 설치된 신재생에너지설비의 발전현황과 고장여부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통합모니터링시스템(Renewable Energy Monitoring Service) 관리센터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신재생에너지보급사업으로 설치된 신재생에너지설비 발전현황과 고장여부 등을 모바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개발됐으며, 지자체 담당자도 관내 설치된 신재생에너지설비 현황을 파악하고 실시간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센터 측은 이 시스템 개발 당시 표준프로토콜을 개발·배포함으로써 모니터링방식을 통일하고 관련 설비의 교체가 용이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이 시스템은 지난해 신재생에너지융복합지원사업 시범적용 등 현재 1만 곳에 달하는 신재생에너지설비와 연동돼 있으며, 올해부터 건물지원사업과 공공기관 태양광발전사업 등에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이재우 신재생에너지센터 신재생에너지보급실장은 “REMS 관리센터 오픈은 전국 17곳 광역지자체별 태양광·지열발전 등 신재생에너지설비 가동현황을 실시간으로 통합관리 할 수 있게 됐음을 의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센터는 빅-데이터(Big-Date) 활용한 예측기능개발 등 REMS를 활용해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한 정책개발을 강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재생에너지센터는 지난 1년간 간담회·설명회 등을 통해 REMS 개발 취지를 제조사와 공유했으며, 그 결과 17곳 신재생에너지설비제주사와 13개 데이터취득장치제조사가 에너지공단의 표준프로토콜을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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