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 기상청 여름철 기상전망 갱신되면 본격적인 활동 재개 관측돼
【에너지타임즈】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가 2019년도 하계 전력피크에 대비하기 위해 정부·학계·기상청·산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으며, 이 조직은 최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이 태스크포스는 전력피크기간 전력공급안정대책을 마련하는 역할을 하게 되며 이달 중으로 기상청에서 여름철 기상전망을 갱신하면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할 것이라고 전력거래소 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 태스크포스는 지난달 31일 착수회의를 열어 기상청 여름철 기상전망을 비롯해 여름철 최대전력수요전망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 시운전을 통해 올 여름철 전력을 공급하게 될 신고리원전 4호기와 서울복합화력 1호기 등의 건설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원전 관련 계획예방정비 후 적기 재가동 등에 대한 이슈를 논의했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전력거래소는 111년 만의 폭염이 발생한 지난해 여름에도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달상한 만큼 올해도 정부·학계·유관기관 등과 공동으로 대응함으로써 국민들이 불편 없이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전력공급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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