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남북경제협력활동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 관측돼
에너지부문에서 지역특성 반영한 경제협력모델 발굴하는데 역량 집중
에너지부문에서 지역특성 반영한 경제협력모델 발굴하는데 역량 집중
【에너지타임즈】 강원지역 에너지공공기관인 석탄공사·광물자원공사·광해관리공단 등이 참여하는 남북경제협력혁신포럼이 출범했다. 이 포럼은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분단돼 있는 강원도가 남북경제협력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4일 한국광물자원공사에 따르면 남북경제협력혁신포럼은 지난해 12월 강원도를 비롯한 강원도 이전공공기관인 대한석탄공사·한국광물자원공사·한국광해관리공단(가나다順) 등과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5개월간 준비과정을 거쳐 이날 인터불고호텔(강원 원주시 소재)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이 포럼은 강원도 내 기관 간 정보공유를 통해 남북경제협력 재개 시 지자체 차원의 협력을 활성화하는 역할을 담당할 것이란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에너지산업과 관련 이 포럼은 강원도의 특화된 산업인 광물자원산업 등 지역특성을 반영한 경제협력모델을 발굴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한편 이 포럼에 강원지역 에너지공공기관을 제외하고 ▲강원도 ▲도로교통공단 ▲강원민방 ▲CJ대한통운 ▲강원도경제진흥원 ▲강원테크노파크 ▲강릉과학산업진흥원 ▲영월산업진흥원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G-지속가능전략연구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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