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최창기)가 천안시·소비자시민모임 등과 공동으로 오는 5일 천안역 지하상가(충남 천안시 소재)에서 천안지역 거주농가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농촌태양광발전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실제 농지를 소유한 농가와 지역주민들이 농촌태양광발전사업을 주도할 수 있도록 ▲신재생에너지정책 개요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RPS)제도 개요 ▲농촌태양광발전사업 개요 / 정부지원 ▲태양광발전사업 절차·경제성·설치사례·운영사례 등 농촌태양광발전사업 전반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참석자들이 보유한 농지가 태양광발전사업이 가능한지를 입지·인허가·계통접속·금융조달·투자경제성 등 주요 항목에 대한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 관계자는 “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이번 천안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컨설팅을 충남 전 지역으로 확대해 나가는 등 농가소득 증대와 사회안전망 확대 차원에서 농촌태양광발전설비를 지속적으로 보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촌태양광발전사업은 에너지전환정책과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핵심프로젝트로 고령화와 노후준비가 부족한 농촌사회에 앞으로 20년간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해 줌으로써 사회안전망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다만 그 동안 현지인이 아닌 외지인이 이 사업을 주도하는 경우가 많아 민원발생 등 농촌태양광발전설비를 보급하는데 애로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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