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종갑)가 여름철 재난안전관리 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15일까지 5개월 간 전력설비에 대한 특별점검활동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한전은 그 일환으로 경영진을 포함한 특별점검팀을 구성해 자연재해 발생 시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전력설비를 전수 조사해 위험요인을 정비하고 보강할 계획이다.
특히 이 팀은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이달 말까지 빗물펌프장과 배수장 전력공급선로를 일제점검하게 된다.
한편 김종갑 한전 사장은 지난 30일 수도권 중요 전력공급선로인 345kV 영흥해상송전철탑현장을 방문해 직접 전력설비를 점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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