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가 창의적인 기업문화 조성과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사내벤처를 육성키로 한데 이어 지난 30일 본사(전남 완주군 소재)에서 사내벤처 1기 출범식을 가졌다.
이에 앞서 전기안전공사는 사업아이템 발굴을 위한 사내공모를 실시했으며, 심의과정을 거쳐 사내벤처 1기로 ADD벤처팀을 선정한 바 있다.
ADD벤처팀은 직류전원설비 안전점검 장비를 개발하는 사업을 추진하며 직류전원설비에 대한 안전관리계측기술 미비점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이 장비는 태양광발전·에너지저장장치(ESS)·전기자동차 등 직류전원설비 보급과 신사업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전기안전공사는 이 팀에 앞으로 3년간 예산을 지원하는 한편 별도의 사무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기안전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기안전공사는 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공모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사내벤처팀을 추가로 출범시켜 전기안전 창업생태계 조성과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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