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소 주변지역 취약계층 우선 채용 등 사회적 가치 창출 추진키로
【에너지타임즈】 정부의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정책으로 설립된 발전5사 자회사들이 경영·업무부문에서 협력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31일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에 따르면 정부의 일자리 창출과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정책으로 최근 설립된 한국남동·중부·서부·남부·동서발전㈜ 자회사인 ㈜코엔서비스·중부발전서비스㈜·코웨포서비스㈜·KOSPO서비스㈜·EWP서비스㈜ 등은 31일 신라스테이호텔(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경영과 업무 등에서 협력키로 한데 이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발전5사 자회사는 모기업인 발전5사 청소·시설관리·경비·소방·홍보 등을 맡고 있으며, 이 회사에 근무하는 직원은 2000명에 달한다.
이날 발전5사 자회사 대표들은 이 협약을 통해 상호간에 협력함으로써 정부의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부응하는 한편 발전소 주변지역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채용하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 최선을 다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발전5사 자회사는 주 52시간 근무제 본격 시행을 계기로 교대근무자 확대 등 부족인원 충원을 위해 발전소 주변지역 내 취업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채용하는 등 회사별로 100명 이상의 인재를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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