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E 활용 공동사업 발굴하고 발전소 연안생태환경 개선 등 협력
【에너지타임즈】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이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과 발전소 연안생태환경 개선과 지역소득증대 공동사업을 추진키로 한데 이어 지난 27일 수산자원관리공단 본사(부산 기장군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양해각서가 체결됨에 따라 남부발전과 수산자원관리공단은 ▲신재생에너지 활용한 공동사업 발굴 ▲발전소 연안생태환경 개선 ▲어촌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협력하게 된다.
특히 이들은 오는 6월 실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오는 11월까지 공동사업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이 양해각서는 에너지전환정책에 부응하는 한편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실현하는 협력의 첫 걸음”이라고 언급한 뒤 “남부발전과 수산자원관리공단의 노사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추진한다는 점에서 공공기관 협업의 우수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신현석 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은 “이 양해각서는 어촌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개발할 수 있게 될”이라고 언급한 뒤 “수산자원관리공단은 남부발전과의 협력을 계기로 국내 발전회사들과 협력하는 초석을 만들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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