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남동발전(주)(사장 유향열)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지표인 사회적가치지표(Social Value Index)를 연구·개발키로 한데 이어 지난 24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업무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남동발전과 사회적기업진흥원은 공공기관용 사회적가치지표를 개발하는데 협력하게 된다.

김한상 남동발전 사회가치혁신실장은 “남동발전은 이 협약을 계기로 기관의 현재 수준을 파악하고 앞으로 발전방향 수립 등 사회적가치경영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사회적가치지표는 기업에서 창출하는 사회적 성과를 나타내는 지표이며, 현재 국내에 사회적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측정·평가하는 모델은 존재하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지표는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