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재생에너지 지역 확산 민간단체 협력사업 출범시켜
에너지공단 재생에너지 지역 확산 민간단체 협력사업 출범시켜
  • 김옥선 기자
  • webmaster@energytimes.kr
  • 승인 2019.05.2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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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환경운동연합 등 7곳 단체 11월까지 재생E 확산 다양한 활동 나서
27일 청주YMCA(충북 청주시 소재)에서 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가 2019년도 재생에너지 지역 확산을 위한 민간단체 협력사업 출범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7일 청주YMCA(충북 청주시 소재)에서 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가 2019년도 재생에너지 지역 확산을 위한 민간단체 협력사업 출범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소장 이상훈)가 지역주민 재생에너지 수용성을 높이는 한편 기초지자체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재생에너지 지역 확산을 위한 민간단체협력 사업을 추진키로 한데 이어 광양환경운동연합 등 7곳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27일 청주YMCA(충북 청주시 소재)에서 이 사업의 출범식을 가졌다.

이에 앞서 신재생에너지센터는 지난달 민간단체와 기초지자체가 컨소시엄 형태로 신청토록 공모를 진행했으며, 모두 19개 신청단체 중 ▲광양환경운동연합(광양시) ▲대전충남녹색연합(대전 대덕구) ▲여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여주시) ▲창원YMCA(창원시) ▲청주YWCA(청주시)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거제시) ▲푸른광명21실천협의회(광명시) 등 7곳 단체가 참여 단체로 선정된 바 있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단체들은 지역 내 재생에너지 잠재자원과 개발가능성 조사, 지역별 맞춤형 사업모델 발굴, 지역 내 활동가 양성을 통한 홍보활동, 지역주민 발전사업 창업 컨설팅 등을 중심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참석자들은 이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선 해당 지역에 대한 철저한 이해와 분석이 선행돼야 하며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지역주민네트워크 구축이 필수적이란 것에 뜻을 모았다.

이와 함께 신·재생에너지센터는 시민서포터스 20여명을 위촉했으며, 이날 위촉된 서포터스들은 비영리단체들과 협업해 사업추진과정에서 지역주민 눈높이에 맞춘 생활공감형 콘텐츠를 취재 발굴해 홍보하는 한편 사업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 등에 참여하는 등 원활한 사업 추진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혜정 청주YMCA 사무총장은 “재생에너지 지역 확산을 위해선 지자체와 지역주민 간 소통과 중재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뒤 “이 사업은 재생에너지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불필요한 오해를 불식시키고 지역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해 지역수용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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