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이사진 태안화력 모여…안전현장점검 이사회 열려
서부발전 이사진 태안화력 모여…안전현장점검 이사회 열려
  • 김옥선 기자
  • webmaster@energytimes.kr
  • 승인 2019.05.2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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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태안화력에서 열린 서부발전 안전현장점검 이사회에 참석한 이사진들이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지난 22일 태안화력에서 열린 서부발전 안전현장점검 이사회에 참석한 이사진들이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이 지난 22일 태안발전본부(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전체 이사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현장점검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진들은 석탄하역부두·옥내저탄장·회사장 등 주요 위험작업현장을 위조로 현장점검에 나섰으며 ▲안전사각지대 해소 위한 폐쇄회로(CCTV)·열화상카메라 ▲낙탄사고 방지를 위한 특수아이들러·낙탄회수장치 ▲작업현장 쾌적한 시야 확보를 위한 먼지흡입장치·물분무설비 등의 현황과 계획 등을 상세히 점검했다.

특히 이들은 지난해 12월 발생한 태안화력 컨베이어벨트사고현장 작업환경이 안전관리강화대책을 통해 어떻게 개선됐는지 개선 전·후를 꼼꼼하게 비교하면서 동일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주용식 서부발전 이사회 의장은 “안전관리강화대책이 작업현장 곳곳에 뿌리내려 서부발전이 산업안전의 아이콘이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역량을 강화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한 뒤 “이사회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경영제언으로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힘을 모아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서부발전 이사진은 현장점검에 앞서 ▲열화상카메라·내시경카메라 등 소형점검키트를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에 장착해 현장설비점검 시 활용하는 발전현장스마트점검시스템 ▲고소설비·발전정비 사각지대 점검 위한 드론활용스마트O&M기술 ▲사물인터넷(IoT)·가상현실(VR)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발전정비가상훈련시스템 등의 운영현황을 점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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