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김상배 S-Oil 부장 은탑산업훈장 영예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김상배 S-Oil 부장 은탑산업훈장 영예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05.2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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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더-케이호텔(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열린 제22회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유공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1일 더-케이호텔(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열린 제22회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유공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김상배 S-Oil 부장이 올해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최고의 상인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기재해 예방을 통한 국민안전과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는 한편 안전문화 확산과 실천을 다짐하기 위해 21일 더-케이호텔(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제22회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상배 S-Oil 부장은 국내 최초로 사업장 내 345kV급 초고압지중선로를 도입하는 한편 154kV급 지중송전선로 이중화 등 사업장 내 전원공급 안전성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고의 상인 은탑산업훈장의 영예를 안았다.

산업포장은 전기안전 전문서적 발간과 전기화재조사 활동, 전기안전 홍보 등 전기재해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김만건 이플러스에너지화재연구소(주) 대표와 이홍우 전기신문사 부사장에게 돌아갔다.

또 대통령표창 5점과 국무총리표창 6점, 산업부장관표창 33점 등이 전기안전에 헌신한 유공자들에게 수여됐다.

주영준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은 “전기화재 감축을 위해 국회에 상정된 전기안전관리법의 조속한 제정을 통해 전기안전시스템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 뒤 “(산업부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에너지저장장치화재에 대한 객관적인 사고원인규명을 토대로 안전기준 강화 등 안전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이 사고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에너지저장장치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기설비의 효율적인 안전관리를 위한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Big-Date) 등을 활용한 안전기술개발과 안전투자, 매뉴얼 준수 등 현장에서의 안전실천을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은 1995년 처음 열린 후 매년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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