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발전소 구축…동서발전 무선 IoT망 실증 완료
스마트발전소 구축…동서발전 무선 IoT망 실증 완료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9.05.2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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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이 한전KDN(주)·전자부품연구원·(주)센불 등과 추진한 연구과제인 ‘자가무선망·하베스팅기술 이용 발전설비 감시·진단시스템 개발과제’에 대한 실증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과제는 동서발전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발전소 구축 연구과제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이 과제를 통해 동서발전은 사물인터넷(IoT)기술을 개발했다.

특히 이 과제는 동서발전 고유 재난․안전통신망과 로라(Long Range)중계장치를 이용한 융합통신망을 구축함으로써 경제성과 보안성, 재난․사고에 대비 업무연속성 등을 강화한 특징을 갖고 있다.

동서발전 측은 국가기반시설에 해당하는 보안이 취약한 무선망 활용이 어려웠으나 이 과제를 통해 자가무선망을 활용한 IoT망을 구축함으로써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동서발전 측은 진동·온도 등을 감지하는 무선 IoT센서를 통해 발전설비 감시범위를 확대해 데이터 기반 효율적인 발전설비 운영과 점검시간 단축, 안전사고 예방 등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현재 동서발전은 지능형 IoT 안전벨트, 블록체인을 이용한 IoT망 암호화기술, IoT센서 이용한 위험시설물관리시스템 등을 개발 중”이라고 언급한 뒤 “앞으로도 동서발전은 기술혁신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신사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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