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충북 제천에서 40MW 규모 연료전지사업 추진
남동발전, 충북 제천에서 40MW 규모 연료전지사업 추진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9.05.21 14:0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1일 충북도청(충북 청주시 소재)에서 남동발전이 충청북도·제천시·삼성물산·대환건설 등과 제천산업단지(충북 제천시 소재) 신재생에너지사업 공동 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1일 충북도청(충북 청주시 소재)에서 남동발전이 충청북도·제천시·삼성물산·대환건설 등과 제천산업단지(충북 제천시 소재) 신재생에너지사업 공동 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남동발전이 제천시에 발전설비용량 40MW 규모 연료전지사업을 추진한다.

한국남동발전(주)(사장 유향열)은 충청북도·제천시·삼성물산·대환건설 등과 제천산업단지(충북 제천시 소재) 신재생에너지사업을 공동으로 개발키로 한데 이어 21일 충북도청(충북 청주시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양해각서가 체결됨에 따라 이들은 제천 제2일반산업단지 내 발전설비용량 40MW 규모 연료전지 설치와 2.8km에 달하는 왕암변전소에 154kV 계통 연계를 2020년까지 매듭짓게 된다.

특히 제천시 측은 이 사업을 통해 분산전원 구축에 따른 에너지자급도시로 면모를 갖출 뿐만 아니라 건설과정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향열 남동발전 사장은 “남동발전은 2006년 국내 첫 상업용 연료전지를 분당복합화력 내 구축을 시작으로 세계 첫 복층 연료전지, 고체산화물(SOFC)방식 연료전지 설치·운영 등 연료전지부문에서 최고의 운영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소개한 뒤 “앞으로 남동발전은 이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