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그리드협회 창립 10주년…구자균 회장 4가지 핵심가치 제시
스마트그리드협회 창립 10주년…구자균 회장 4가지 핵심가치 제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05.20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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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열린 스마트그리드협회 창립 10주년 기념식에서 내외귀빈들이 비전선포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열린 스마트그리드협회 창립 10주년 기념식에서 내외귀빈들이 비전선포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창립 10주년을 맞은 스마트그리드협회가 앞으로 초점을 맞추게 될 4가지 핵심가치를 제시했다.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20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등 내외귀빈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구자균 스마트그리드협회 회장은 “지난 10년간 스마트그리드협회는 스마트그리드 위원회 운영으로 정책개선 활동과 스마트그리드 기술표준 제정, 교육사업으로 인력양성, 데이터센터로 각종 통계자료 제공, 다양한 국제기구와 제휴를 통한 기술·정보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고 평가했다.

특히 구 회장은 스마트그리드협회의 영문 이니셜인 KSGA를 본 딴 ‘Knowledgeable(지식산업化)·Sustanable(산업지속化)·Growable(동반성장化)·Accessible(열림협력化) 등을 4가지 핵심가치로 제시했다.

그는 앞으로 산업계 협력·소통 강화를 위한 의사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회원사 혜택 증진 위한 표준화, 인증산업정보서비스 제공, 기업의 해외진출지원, 민간전문자격제도 신설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그러면서 그는 “스마트그리드협회는 스마트그리드산업을 진흥함으로써 국가산업을 견인하고 이를 토대로 스마트그리드산업이 한반도를 넘어 세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할 것”이란 비전을 내놨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 스마트그리드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신용학 LS산전 담당, 이성무 전력거래소 차장, 정수미 한전KDN 과장, 이현기 스마트그리드협회 팀장 등이 산업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이와 함께 문호 前 스마트그리드협회 부회장과 구자윤 前 스마트그리드협회 표준화포럼운영위원장, 백기훈 前 스마트그리드사업단 단장이 스마트그리드산업과 스마트그리드협회 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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