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정재훈)이 중소기업 활력 제고와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기업·여성기업 등 100개에 달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5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전국 6곳 주요 사업장에서 중소기업제품 사업소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구매상담회는 중소기업에서 생산한 기계·전기·계측 등 원전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제품을 현장 사업소에서 직접 소개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올해 한수원은 중소기업 제품 전시와 구매상담뿐만 아니라 자사 동반성장 설명회와 간담회를 열어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구매상담회는 15일 한빛원자력본부를 시작으로 오는 16일 한강수력본부, 오는 22일 한울원자력본부, 오는 29일 새울원자력본부, 내달 12일 고리원자력본부, 내달 13일 월성원자력본부에서 진행된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사업소 구매상담회는 중소기업 판로 개척과 기술개발 의욕 고취 등 동반성장 장을 마련한다는데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한수원은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체계를 강화해 기업의 매출을 증대시키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