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지향적 일터 구현 방점…서부발전 조만간 공간개선공사 착수
미래지향적 일터 구현 방점…서부발전 조만간 공간개선공사 착수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05.1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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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본사(충남 태안군 소재) 전경.
서부발전 본사(충남 태안군 소재) 전경.

【에너지타임즈】 서부발전 업무공간이 미래 지향적이면서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할 수 있도록 조만간 스마트한 모습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실시설계가 마무리된데 이어 본격적인 공사가 들어가기 때문이다.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에 따르면 서부발전은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를 바꾸는 미래 지향적인 일터 구현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업무공간개선컨설팅을 추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최종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이번에 완성된 실시설계에는 ▲소통 중심 사무실 재배치 ▲종이 없는 사무(Paperless Work) ▲보고 간소화용 스탠딩테이블 배치 ▲회의실 운영 적정성 확보 ▲협력회사 업무·휴게 공간 조성 등을 반영하고 있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서부발전은 업무시간 중 집중적으로 일을 할 수 있고 조직구성원 간 활발한 소통을 바탕으로 협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업무공간개선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서부발전은 오는 7월까지 업무공간과 지원공간에 대한 1단계 공간개선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며, 이후 의견수렴 등 환류활동을 통해 2단계 확대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미래지향적인 일터 실현을 도모할 방침이다.

박창수 서부발전 총무부 차장은 “사무공간개선사업은 1단계로 1개 처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한 뒤 운영에 따른 의견을 반영해 2단계로 본사 전체에 적용하는 것으로 추진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서부발전은 본사 사옥공간개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한편 서부발전은 지나 14일 본사(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김영수 행정안전부 청사기획과 사무관을 초청한 가운데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를 바꾸는 업무공간혁신’을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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