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친환경 발전연료 도입 확대 워크숍 개최
중부발전, 친환경 발전연료 도입 확대 워크숍 개최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9.05.1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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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본사(충남 보령시 소재) 전경.
중부발전 본사(충남 보령시 소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중부발전(주)(사장 박형구)이 대기오염물질 배출 감축을 위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발전연료 담당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발전연료 도입 확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중부발전 측은 지난해 발전용 유연탄 도입물량의 68%인 947만 톤을 저(低)유황 유연탄을 도입해 미세먼지 배출량 392톤을 감축하는 한편 유연탄 입찰시 유황규격을 기존 0.8%에서 0.5% 이하로 강화해 지난 3월 신규 호주 저(低)유황 유연탄 장기계약을 체결하는 등 지속적인 친환경 저(低)유황 유연탄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중부발전 측은 발전5사 중 유일하게 발전용 LNG를 직도입하고 있느 한편 미(未)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사용 활성화와 바이오중유 사용 등의 사용 확대 방안과 함께 발전연료 수송과정에서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최소화를 위한 육상전력설비와 비산먼지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신형 중부발전 기획본부장은 “발전연료수급 패러다임은 경제성에서 친환경성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앞으로 중부발전은 대기오염물질 배출 최소화를 통한 친환경발전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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