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요한 서울도시가스 부사장, 타운홀미팅 통한 소통 드라이브
김요한 서울도시가스 부사장, 타운홀미팅 통한 소통 드라이브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05.1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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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한 서울도시가스 부사장이 타운홀미팅을 주관하고 있다.
김요한 서울도시가스 부사장이 타운홀미팅을 주관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김요한 서울도시가스 부사장이 실무자·사용자를 중심한 의견을 반영한 IT서비스 구축에 힘을 모으는 한편 수평적인 양방향 소통을 통한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는 것에 방점을 찍은 타운홀미팅으로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13일 서울도시가스(주)에 따르면 김 부사장은 서울도시가스·IT 접목을 바탕으로 실무부서 임직원들이 직접 참석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교류할 수 있는 타운홀미팅을 지난 1월부터 매월 직접 계획하고 주관하고 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참석자들은 에너지산업에 접목되는 기존 IT서비스들을 평가하는 한편 개선사항을 제안하거나 새롭게 진행될 IT사업, 프로젝트 발전방향 등에 대한 견해를 주고받게 된다.

특히 타운홀미팅은 보편적인 기능들을 넣어 구색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기능들을 제외하고 반드시 필요한 것들만 집약하기 위해 주제를 실무자·사용자 중심으로 선정돼 운영되고 있다고 서울도시가스 측은 설명했다.

김 부사장은 “IT서비스를 준비하고 개발하고자 할 때 기획자·개발자와의 의견으로만 이를 구축하게 된다면 실제로 이를 활용하고 사용하게 되는 이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기능들이 배제되거나 이용률이 낮은 기능들이 추가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타운홀미팅은 이 같은 경우를 고려해 매번 각기 다른 IT서비스 주제를 선정해 직무별 실무자·관리자·사용자 관점과 니즈를 반영하는 시간으로 현재 시행되는 서비스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방법을 모색하고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에서 발생될 수 있는 갈등요소를 해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보편적으로 기업에서 행해지는 주입식·하향식문화가 아닌 양방향 소통 방식이 반영된 타운홀미팅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면서 수평적이고 창의적인 토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를 반영한 IT기술을 구현해 자체 경쟁력을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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