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올해 제1차 전력그룹사 기록관리협의회 주관
중부발전, 올해 제1차 전력그룹사 기록관리협의회 주관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9.05.1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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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시대 기록관리전략 수립 토론의 시간으로 꾸며져

【에너지타임즈】 한국중부발전(주)(사장 박형구)이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전력그룹사 기록관리전략 수립을 위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본사(충남 보령시 소재)에서 2019년도 제1차 전력그룹사 기록관리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중부발전에서 지난 1월 구축한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기록관리시스템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4차 산업혁명시대 대비 기록관리전략 수립을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의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 자리에서 중부발전은 공공기관 기록관리부문에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신기술을 활용한 최초의 사례로 자사에서 구축한 스마트기록관리시스템을 소개한 뒤 수요자 중심 맞춤형 기록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실제 업무환경을 반영한 전자기록 분류·등록과 실시간 이관 프로세스로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중부발전 측은 앞으로 기록관리 방향으로 전자기록 생산에 대한 선제적 관리와 디지털전환(Digital Transformation) 등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이라고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현행 오피스문서파일 중심 기록관리에서 정보시스템 데이터세트 위주 기록관리로 변화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내놨다.

그 일환으로 중부발전은 앞으로 경영관리부문에서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조직관리와 인사관리를 수행하는 인사노무시스템을 기능분류시스템과 연계한데 이어 업무처리절차 변경을 통한 조직개편을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중부발전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전통적인 아날로그방식 업무처리를 디지털로 전환하는 경영혁신을 추진하고 있다”고 언급한 뒤 “중부발전 기록관리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전력그룹사 기록관리협의회는 한국전력공사·한국수력원자력(주)·한국남동발전(주)·한국남부발전(주)·한국동서발전(주)·한국서부발전(주)·한국중부발전(주)·한국전력기술(주)·전력거래소·한전KDN(주)·한전KPS(주) 등으로 구성돼 2015년 2월 발족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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