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경주시·동국대, 청년창업팀 20곳 선발한 뒤 지원 본격화
한수원·경주시·동국대, 청년창업팀 20곳 선발한 뒤 지원 본격화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9.05.1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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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동국대 경주캠퍼스(경북 경주시 소재)에서 열린 한수원 창업지원사업 운영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0일 동국대 경주캠퍼스(경북 경주시 소재)에서 열린 한수원 창업지원사업 운영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정재훈)이 경주시·동국대 등과 협업으로 지역청년창업팀 20곳을 선정한데 이어 지난 10일 동국대 경주캠퍼스(경북 경주시 소재)에서 창업지원사업 운영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청년들의 새로운 시각에서 경주지역 특성에 적합한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발굴·개발해 지역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청년 스스로 지역의 일자리 발판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수원·경주시·동국대는 청년창업팀에게 오는 12월까지 8개월 간 맞춤형 교육과 창업시설·공간 제공, 사업화지원금, 시제품 마케팅 등 창업 첫걸음부터 실전창업까지 모든 단계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이들을 최종평가를 통해 우수창업자를 선발할 뒤 정부지원사업 참여와 엔젤기업과의 네트워크 연계 등 사후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자립과 성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전혜수 한수원 일자리창출·국정과제추진실장은 “청년창업지원은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성공적인 창업으로 지역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 뒤 “앞으로도 한수원은 지역과 지속적으로 협력함으로써 청년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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