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 화재사고 선제적 대응…동서발전 ESS 안전포럼 개최
ESS 화재사고 선제적 대응…동서발전 ESS 안전포럼 개최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9.05.1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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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본사(울산 중구 소재) 전경.
동서발전 본사(울산 중구 소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이 안전우선 핵심가치 정착 일환으로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화재 사례와 안전성 확보 방안을 주제로 한 ESS 안전포럼을 지난 10일 본사(울산 중구 소재)에서 개최했다.

동서발전은 최근 잇따르는 ESS 화재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난 3월 동서발전의 새로운 핵심가치로 발표한 안전우선을 내재화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동서발전은 자사에서 보유한 ESS 현황·현안을 소개했으며, 노대석 한국기술교육대 교수는 ESS 배터리 화재사례와 안전성 표준현황에 대해 강의했다.

참석자들은 ESS 화재사고사례 분석·조치를 공유하는 한편 ESS 안전성 제고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기술적인 측면에서 안전과 관련된 기술 적용과 설비보호, 유지보수 강화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동서발전은 2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긴급안전조치로 위험설비점검 시 2인 1조 근무제 시행 등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작업방식을 도입한데 이어 석탄취급설비 안전시설물 설치, 비상정지스위치 전수 점검 등 핵심안전시설 개선을 완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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