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두산중공업, 탈염화기술 현장실증협약 체결
지역난방공사-두산중공업, 탈염화기술 현장실증협약 체결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05.1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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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지역난방공사가 두산중공업과 전기흡착식 탐열화기술 현장실증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협정서에 서명한 성기준 지역난방공사 미래개발원장(오른쪽 세 번째)이 협정식 후 양측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8일 지역난방공사가 두산중공업과 전기흡착식 탐열화기술 현장실증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협정서에 서명한 성기준 지역난방공사 미래개발원장(오른쪽 세 번째)이 협정식 후 양측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가 두산중공업과 전기흡착식 탈염화기술 현장실증을 위한 협정을 지난 8일 체결했다.

전기흡착식 탈염화기술은 전극타입 이온교환막 충전·방전으로 이온과 염을 제거하는 기술로 화학약품과 보충수 사용량을 대폭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지역난방공사와 두산중공업은 탈염화기술 표준화와 비즈니스모델 확립, 기술교육 지원 등에 협력하게 되며 지역난방공사 화성지사에 탈염화실증플랜트를 설치한 뒤 실증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날 이들은 미세먼지 감축과 수소에너지 응용기술을 주제로 한 정기기술교류회를 열어 에너지부문 신기술동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이 협약을 통해 양사는 에너지부문 기술협력 강화를 통해 새로운 사업모델을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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