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이 국토교통부와 함께 교통약자들의 안전보호를 위해 전국 지자체에 있는 교육약자이동지원센터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차량연료품질점검서비스를 지난달 17일부터 30일까지 제공했다고 9일 밝혔다.
이 기간 석유관리원은 전국 12곳 시·군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대상으로 특별교통수단 연료점검을 비롯해 차량 이상 시 조치방법과 소비자신고제도 안내 등 운행관리자 대상 전문교육과 상담서비스에 나섰다.
석유관리원 측은 2011년부터 차량소통이 많은 휴게소를 중심으로 운영해온 차량연료품질점검서비스를 올해부터 사회적 약자 권익 증진과 관계기관 맞춤형 서비스로 확대·시행한 후 첫 협력사례라고 설명했다.
특히 석유관리원은 이 기간 직접 찾아가지 못한 지역의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대상으로 국토교통부와 협업으로 서비스 이용방법과 차량 이상 시 소비자신고방법 등을 홍보해 교통약자 안전사고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손주석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앞으로도 석유관리원은 사회적 약자들과 더불어 살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자사에서 가진 재응을 잘 활용해 조금이라도 힘을 보탤 것”을 약속했다.
한편 석유관리원은 가짜석유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농어민·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를 고려한 찾아가는 차량연료품질점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에너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