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차량 품질점검 나서
석유관리원,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차량 품질점검 나서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9.05.09 17:5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석유관리원 검사원이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차량을 대상으로 연료품질점검을 하고 있다.
석유관리원 검사원이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차량을 대상으로 연료품질점검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이 국토교통부와 함께 교통약자들의 안전보호를 위해 전국 지자체에 있는 교육약자이동지원센터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차량연료품질점검서비스를 지난달 17일부터 30일까지 제공했다고 9일 밝혔다.

이 기간 석유관리원은 전국 12곳 시·군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대상으로 특별교통수단 연료점검을 비롯해 차량 이상 시 조치방법과 소비자신고제도 안내 등 운행관리자 대상 전문교육과 상담서비스에 나섰다.

석유관리원 측은 2011년부터 차량소통이 많은 휴게소를 중심으로 운영해온 차량연료품질점검서비스를 올해부터 사회적 약자 권익 증진과 관계기관 맞춤형 서비스로 확대·시행한 후 첫 협력사례라고 설명했다.

특히 석유관리원은 이 기간 직접 찾아가지 못한 지역의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대상으로 국토교통부와 협업으로 서비스 이용방법과 차량 이상 시 소비자신고방법 등을 홍보해 교통약자 안전사고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손주석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앞으로도 석유관리원은 사회적 약자들과 더불어 살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자사에서 가진 재응을 잘 활용해 조금이라도 힘을 보탤 것”을 약속했다.

한편 석유관리원은 가짜석유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농어민·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를 고려한 찾아가는 차량연료품질점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