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 자생생물 이용 광해방지사업 추진
광해관리공단 자생생물 이용 광해방지사업 추진
  • 김옥선 기자
  • webmaster@energytimes.kr
  • 승인 2019.05.0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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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물자원관과 자생생물 이용 자연환경복원 업무협약 체결

【에너지타임즈】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이 국립생물자원관과 자생생물을 이용한 자연환경복원과 상호발전에 협력키로 하는 것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8일 본사(강원 원주시 소재)에서 체결했다.

광해관리공단 측은 양 기관의 연구 성과를 공유·활용함으로써 광산개발로 인해 훼손된 산림을 복원하고 기술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광해관리공단과 국립생물자원관은 광산지역 식물·미생물 탐색·발굴·연구·복원 이용과 생물학적 방법을 이용한 광산지역 자연환경 복원, 생물·생태계 서비스 제공, 생물다양성 보호 등에 상호협력하게 된다.

특히 이들은 광상지역에 자생하는 식물과 미생물을 이용한 광산지역 토양환경 개선과 식생을 복원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진수 광해관리공단 광해방지연구실장은 “이 협약은 산림복원기술을 한층 더 발전시켜 실효성 있는 광해방지사업을 추진할 수 있고 유관기관 간 상생발전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8일 광해관리공단이 국립생물자원관과 자생생물 이용한 자연환경복원 상호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청룡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왼쪽)과 이병윤 국립생물자원관 관장직무대행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8일 광해관리공단이 국립생물자원관과 자생생물 이용한 자연환경복원 상호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청룡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왼쪽)과 이병윤 국립생물자원관 관장직무대행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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