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재난관리평가…가스공사 최우수기관으로 우뚝
공공기관 재난관리평가…가스공사 최우수기관으로 우뚝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9.05.0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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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본사(대구 동구 소재) 전경.
가스공사 본사(대구 동구 소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가스공사가 재난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도 공공기관 에너지부문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가스공사는 태풍 등 대형재난사전 예방 위한 상황관리체계 구축과 현장안전관리 강화, 지자체 연계 안전마을 조성사업, 산불재난 대응 역량 강화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가스공사는 정부국정과제인 국민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안심사회 구축에 적극적으로 부응하는 한편 지자체·소방서·시민단체 등과 함께 안전 관련 시설·장비 설치 지원, 대국민 가스화재체험 기회 제공 등 안전마을조성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또 가스공사는 산불재난 예방을 위해 산림과 인접한 가스시설물에 대한 산불안전성평가를 수행하는 한편 방재설비와 24시간 감시용 CCTV 설치·운영으로 안전성을 높이고 있다.

그 일환으로 가스공사는 에너지공공기관 초초로 산불재난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제정한데 이어 올해 산업부와 강원도 7곳 유관기관과 산불재난합동훈련을 시행한 결과 지난달 강원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가스시설물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도 했다.

김영두 가스공사 사장직무대리는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지속적인 체질개선을 이어나가는 한편 최상의 재난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 등 325곳 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수준과 역량을 점검하는 재난관리평가제도를 2005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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