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남부발전(주)이 국민체육진흥공단·한국주택금융공사 등과 공공기관 감사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키로 한데 이어 지난 3일 본사(부산 남구 소재)에서 ‘자체감사기구 역량 강화를 위한 감사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이들은 자체감사기구에서 시행하는 감사에 대한 정보와 감사기법을 공유하는 한편 인력교류를 통한 전문성을 제고하는데 협력하게 된다.

특히 이들은 그 일환으로 효율적인 감사업무 수행과 삼사서과 제고를 위한 인력 파견 등 감사기법에 대한 공유와 함께 감사활동 상호협력에 나서게 된다. 또 감사 관련 교육·회의·워크숍 등 다양한 인적교류를 하게 된다.

손성학 남부발전 상임감사위원은 “이 협약은 내부감사에 대한 품질향상은 물론 협약기관 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감사업무 객관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 뒤 “남부발전은 국민체육진흥공단·주택금융공사 등과 유기적인 업무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효율적인 감사를 수행하는 한편 내부 경영건전성 개선은 물론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