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최고 기술력 가진 에퀴노르 합류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최고 기술력 가진 에퀴노르 합류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05.0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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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울산시가 울산 앞바다에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 분야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노르웨이 에퀴노르(Equinor)와 협력키로 한데 이어 3일 울산시청(울산 남구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에퀴노르는 지역기업에 현지 생산기술 이전과 함께 인력양성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에 협력하게 되며, 울산시는 에퀴노르의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운영·유지보수 등에 지원과 협조를 하게 된다.

한편 에퀴노르는 노르웨이 국영 석유·가스·전력회사로 노르웨이를 비롯한 스웨덴·덴마크·독일·영국 등 25개 국가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 에퀴노르는 지난해 회사명을 스타토일(Statoil)에서 현재 이름으로 변경한데 이어 태양광발전과 풍력발전 등 재생에너지부문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에퀴노르는 스코틀랜드 피터헤드(Peterhead) 앞바다 25km 지점에 세계 최초로 발전설비용량 6MW급 발전기를 장착한 상업용 부유식 해상풍력발전기 5기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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