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이 ‘Boom-up your idea!’란 슬로건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사내벤처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제3기 사내벤처 창업스쿨 워크숍을 2일부터 오는 3일까지 개최한다.

이 워크숍은 사내벤처를 통한 창업을 희망하거나 관련 아이디어를 보유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제1·2기 동서발전 사내벤처팀 운영경험을 공유하고 외부전문가 코칭 하에 제3기 사내벤처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한편 사업화 가능성을 보완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동서발전 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정부 사내벤처 담당이 소개하는 사내벤처정책 동향 ▲정부 사내벤처 선발 심사위원 아이디어 코칭 ▲제1·2기 사내벤처팀 사업 진행상황 심화 진단 등을 바탕으로 아이디어 응모 후 사업성과 창업가능성을 평가하는 종전방식에서 벗어나 응모 이전부터 선제적으로 아이디어를 검증·보완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김동균 동서발전 일자리창출부 차장은 “지난 4월부터 시행 중인 국민제안 사내벤처 아이디어 공모전에 이어 열린 이 워크숍은 성공형 사내벤처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내부혁신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평가한 뒤 “앞으로도 동서발전은 사내벤처를 통한 다양한 혁신활동으로 민간일자리 창출이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의 제1기 사내벤처팀 e-CUPS는 커피부산물을 활용한 바이오매스 연료화, 제2기 사내벤처팀 PEACH는 중전기기 진단과 새로운 진긴기술 개발을 수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