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시민과 함께하는 전략·혁신·성과 해커톤 개최
남부발전, 시민과 함께하는 전략·혁신·성과 해커톤 개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04.30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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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이 정부의 혁신적 포용국가 정책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각계각층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한화리조트(부산 해운대구 소재)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전략·혁신·성과 해커톤(Hackathon)을 개최했다.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한정된 기간 내 참여자가 팀을 이뤄 쉼 없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통해 비즈니스모델을 완성하는 행사다.

남부발전 측은 이번 해커톤 행사 관련 정부의 혁신적 포용국가 정책 등 환경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경영방침과 전략, 사회적 가치 혁신체계 개선방향 토론 등으로 올해 중점과제를 도출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다양한 시각의 아이디어와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또 남부발전 모든 직원들의 구체적인 업무방향과 실천방안을 시민의 관점에서 도출했다.

특히 중점과제로 ▲국민 안심 에너지 생산을 위한 협력회사와 국민까지 확장한 사람 중심의 안전체계 재구축 방안 ▲신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전환 ▲발전소 친환경화와 부산물 자원화 ▲국민건강검진 등 국민특화사업 발굴 추진 ▲에너지산업 포용성장 위한 디지털혁신과 해외사업 확대를 통한 에너지생태계의 성장인프라 구축 ▲지역현안 연계 지역공감형 경제 활성화 추진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구축 등 사회적 가치 창출과 국민 신뢰 회복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선정됐다.

이와 관련 남부발전은 이번에 발굴된 실행과제에 대한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계량지표를 도출하고 담당부서 선정과 사규 등 제도에 반영해 내재화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시민아이디어를 수렴하고 고도화할 방침이다.

서정출 남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은 “혁신적 포용국가는 기존 업무방식을 국민 관점으로 한 발 더 나아가려는 의지·전략·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뒤 “모든 직원 속에 내재화해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지게 해 국민을 모든 생애주기에 걸쳐 책임지는 남부발전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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