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이 국립중앙박물관과 문화재 보존·복원부문 방사선기술 활용을 모색하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30일 국립중앙박물관(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방사선을 활용한 문화재보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원자력연구원은 문화재 복원을 위한 방사선 활용과 중성자와 뫼스봐우어 분광기를 활용한 문화재 분석 등에 대해 발표했다. 또 국립중앙박물관은 문화재 보존과학과 방사선 이용 문화재 비파괴검사에 대해 발표했다.
정영욱 원자력연구원 방사선과학연구소장은 “문화재 보존 연구는 원자력연구원이 중점을 두고 있는 사회현안해결과 기초과학연구의 실용화 노력 일환”이라고 소개한 뒤 “이 워크숍을 계기로 원자력연구원이 보유한 다양한 장비를 활용함으로써 문화재 보존기술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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