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석문간척지…중부발전 450MW급 신재생E단지 조성 추진
당진 석문간척지…중부발전 450MW급 신재생E단지 조성 추진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9.04.3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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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당진시청(충남 당진시 소재)에서 중부발전이 충남햇빛발전소주민협동조합·호반건설 등과 석문신재생에너지특구지정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0일 당진시청(충남 당진시 소재)에서 중부발전이 충남햇빛발전소주민협동조합·호반건설 등과 석문신재생에너지특구지정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중부발전(주)(사장 박형구)이 충남햇빛발전소주민협동조합·(주)호반건설 등과 석문신재생에너지특구지정사업을 추진키로 한데 이어 30일 당진시청(충남 당진시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업무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이들은 충남 당진시 석문면 통정리 간척지 일원에 태양광발전설비·스마트-팜·연료전지 등 발전설비용량 450MW 규모의 신재생에너지발전단지를 주민참여모델로 조성하게 된다.

특히 중부발전은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매입과 유지보수(O&M), 충남햇빛발전소주민협도조합은 인허가와 민원해결 지원, 호반건설은 EPC(Engineering·Procurement·Construction)를 각각 맡게 된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이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재생에너지 수용성 확산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언급한 뒤 “중부발전은 이를 계기로 주민주도형 신재생에너지사업이 지속적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재생에너지 3020 정책 달성을 위해 태양광발전뿐만 아니라 풍력발전·연료전지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를 개발해 공공부문과 민간부문 상생협력모델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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