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정재훈)이 사회적 가치 추진현황을 진단하는 한편 앞으로의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6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사회가치위원회 위원들은 한수원에 추진하는 사회적 가치 활동과 성과에 대한 객관적인 측정방안,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가치 효과 극대화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수원은 이날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올 하반기 업무추진방향을 재설정하는 한편 이를 모든 사업소에 공유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중심의 업무를 추진키로 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이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한 사회적 가치를 선도하는 종합에너지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앞으로도 사회가치위원회 등 외부의견을 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사회적 가치 협업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동남권에너지공기업협의체를 구성한데 이어 공기업 최초로 사회적 가치 이러닝강좌를 개설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고 확산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