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정재훈)이 협력회사 품질 역량을 높이기 위해 25일 두산중공업 러닝센터(경남 창원시 소재)에서 90개에 달하는 협력회사 직원 160여명을 대상으로 한 품질실무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교육은 한수원의 공급자등록과 동반성장, 정부규제검사 동향, 품질문제사례 등을 소개하는 장으로 꾸며졌다.

강승복 한수원 품질보증처장은 “한수원 노력만으로 원전 품질을 확보하는데 한계가 있고 협력회사와의 상생협력관계 구축이 필수”라고 강조한 뒤 “앞으로도 한수원은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함은 물론 협력회사와 동반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협력회사와 상생협력을 통한 원전산업계 전반적인 품질수준 향상을 위해 2012년부터 매년 협력회사 대상 품질실무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한수원은 이 교육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품질멘터링과 공급자등록 품질심사 기준 최적화 등 다양한 품질협력프로그램을 통해 협력회사와 동반성장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