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 동강시스타 회생절차 종결됐으나 지역과 인연 이어가
광해관리공단, 동강시스타 회생절차 종결됐으나 지역과 인연 이어가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04.24 16:5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4일 영월군청에서 이청룡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오른쪽)이 최명서 영월군수에게 구공탄책방사업 후원금 2500만 원을 전달한데 이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4일 영월군청에서 이청룡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오른쪽)이 최명서 영월군수에게 구공탄책방사업 후원금 2500만 원을 전달한데 이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이 동강시스타 잔여자본금을 지역에 환원키로 한데 이어 영원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추진하는 구공탄책방사업에 2500만 원을 후원했다고 24일 밝혔다.

광해관리공단 측은 동강시스타 회생절차가 종결됐으나 광해관리공단이 영원군 폐광지역진흥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광해관리공단에서 후원을 한 이 후원금은 영원군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는 아동·청소년·노인 등 지역주민들이 편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구공탄책방 도서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청룡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지역주민 관심과 성원으로 동강시스타가 회생돼 지역에 남게 됐다”면서 “광해관리공단은 지역주민에 대한 감사와 의미 있는 마무리를 위해 잔여자본금 지역환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