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전력기술(주)(사장 이배수)이 원전기기 품질 확보를 통한 안전성 강화와 국민신뢰 회복에 앞장서기 위해 24일 본사(경북 김천시 소재)에서 원전기기공급업체를 비롯한 유관기관 기술진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전기기검증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전력기술 측은 이날 세미나와 관련 원전기기공급업체 검증업무수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세미나는 원전기기공급업체 검증업무수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원전기기검증 관련 공급자 등 검사규제현황 ▲내진검증문서 검토 주안점 ▲원전 안전성 위한 전자파적합성 검증기술·검증규제 동향 ▲성능검증기관 인증현황 등을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진태은 한국전력기술 원자력본부장은 “원전기기검증정보 공유를 통한 원전 안전에 대한 국민신뢰를 회복하는 한편 품질 확보를 통한 원전산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전력기술은 원전기기공급업체 기기검증 관련 기술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안전성 관련 주요기기 품질 확보를 통한 원전안전성 제고와 국민신뢰 회복에 앞장설 계획이다.